경제·금융

비자·마스터카드 독점행위 제동

뉴욕법원 판결양대 신용카드사인 비자와 마스터카드는 앞으로 회원은행들이 비자와 마스터카드외 다른 신용카드를 발급하는 것을 금지하는 관행을 중단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뉴욕 연방지방법원의 바바라 존스 판사는 9일 그간 비자와 마스터카드의 경쟁제한 관행은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주었다며 이같이 판시했다. 이번 판결은 그간 비자와 마스터카드의 독점적 영업행위로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해 온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나 디스커버리 등에 큰 승리를 안겨주는 것이다. 존스 판사는 그러나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지배구조를 바꿀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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