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시] 미아고가 입구등 2곳 '버스게이트' 시범운영

오는 19일부터 미아고가 입구 등 2곳에 「버스게이트」가 운영돼 일반자동차가 정지신호를 받는 동안 전용차로쪽 버스는 진행신호를 받고 1차선에 먼저 진입할 수 있게 된다.서울시는 동소문사거리 도심방향과 미아고가 입구 시외방향 등 2곳에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버스게이트를 시범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용차로를 달리던 버스들이 미아리→성북구청쪽으로 좌회전하거나 도심→상계동·의정부쪽 고가도로를 타기 위해 1차선으로 진입하기가 쉬워진다. 버스게이트란 교차로 전방 50M 지점에 별도의 신호등과 정지선을 설치해 전용차로쪽 버스에 1차선 우선진입권을 주는 차량통행 방식이다. 버스게이트 운영시간은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과 마찬가지로 평일 오전 6시~오후 9시(토요일은 오후 3시)까지다. 시는 한달간 시범운영을 한 뒤 성신여대입구, 길음사거리, 삼양입구사거리 등 3곳에 대해서도 버스게이트를 시행할 계획이다.【오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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