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플 달게 만드는 연예인 1위… 김명민·문희준 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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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하려 해도 미워할 수 없는 유재석?
선플 달게 만드는 연예인 1위… 김명민·문희준 뒤이어
이민지 인턴기자 minz01@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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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이 악플러도 선플을 달게 만드는 초호감 연예인으로 국민MC 유재석(사진)을 꼽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깔래야 깔 수 없어! 악플러도 선플 달게 만드는 남자 연예인은?”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재석이 1위를 차지했다.
총 4,654표 중 1,282표(27.5%)를 얻은 유재석은 현재 ‘무한도전’, ‘해피투게더3’, ‘놀러와’, ‘패밀리가 떴다’ 등 각 방송사의 인기 예능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국민MC. 재치 넘치는 입담과 균형 있는 진행솜씨, 겸손함과 한결같은 인간성으로 남녀노소를 뛰어넘어 시청자들의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유재석에 이어 배우 김명민이 13.9%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오랜 무명생활 끝에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으로 안정된 연기력을 인정 받은 그는 이후 ‘하얀거탑’, ‘베토벤 바이러스’를 통해 탁월한 캐릭터 표현력을 선보여 큰 인기를 얻었다. 최근 영화 ‘내 사랑 내 곁에’에서는 무서운 집중력과 열정을 쏟아내며 '이 시대 최고의 배우'란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어 가수 문희준이 11.3%로 3위에 올랐다. 원조 아이돌그룹 H.O.T.의 리더로 큰 사랑을 받았던 그는 팀 해체 후 록가수의 길을 걸으며 여론의 냉대와 혹독한 악플에 시달려야 했다. 그러나 특유의 긍정적 자세와 성실한 군생활로 제대 후 네티즌 사이에 ‘문보살’로 통하며 전폭적 지지를 얻고 있다.
이 외에 장동건, 김정훈, 김장훈, 이순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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