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가 서울시청이 발주한 통합사무자동화시스템 네트워크 구축업체로 11일 선정됐다.삼성이 수주한 이 시스템네트워크는 서울시가 내년 8월까지 ATM(비동기식전송모드)교환기를 이용하여 기본 네트워크망을 구성하는 1단계사업으로 약 30억원 규모다.
삼성전자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ATM교환기(모델명 SS7500, SS7900)를 비롯해 LAN스위치(SS6012), 라우터(SR4001), 허브(SH2024S), 네트워크접속카드(SC1100), TCP/IP소프트웨어(NetStar/Plus) 등 전체네트워크장비를 단일 브랜드로 구성했다. 이 네트워크의 특징은 ATM교환기를 근간으로 LAN스위치를 이용해 가상LAN으로 구성함으로써 추가투자없이 증설, 이동 및 관리가 가능하다.<백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