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국의 맛에 일본인들이 반했다

日서 고추장·김·조미료 매출 최고 60% 급증

한국의 맛에 빠진 일본인들이 늘어나면서 일본에서 고추장과 김, 조미료등 한국음식의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11일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6월 말까지 일본으로의 고추장 수출량은 총 3,255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가량 증가했다. CJ제일제당 '해찬들' 고추장의 경우 올해 일본에서 판매가 지난해보다 60% 늘어났다. 비빔밥, 회덮밥, 떡볶이 등 고추장을 이용한 다양한 한국 음식 중 유독 일본인들의 사랑을 받는 메뉴는 떡볶이.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식품의 안전성을 중시하는 일본인들에게 100% 국내산 원료로 만들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보다 적극적인 고추장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도 일본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일본에서는 생산되지 않는 돌김과 파래김의 인기가 높다.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김의 일본수출실적은전년동기대비 40.5% 증가한 1,420만달러에 달한다. 한국 조미료도 일본에서 인기몰이에 나서고있다. CJ제일제당의 '다시다'는 최근 일본의 한 TV 프로그램에서 피부관리 법으로 북어국을 끓이는 장면에 소개되면서 8월 한달동안 일본에 5억원 어치를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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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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