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예' 김형성 5언더 단독선두

■ KPGA챔피언스 1R

신예 김형성(26)이 동부화재 프로미배 KPGA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억2,000만원) 첫날 경기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형성은 16일 경북 오션뷰컨트리클럽(파72)에서 개막된 이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1개와 버디4개에 보기1개를 곁들여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형성은 이용훈(32)을 2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가 됐다. 탤런트 출신의 아내 이경심씨를 캐디로 동반했던 김창민(36)이 2언더파 70타를 기록, 2006 상금왕인 강경남(23ㆍ삼화저축은행), 2001년 경북오픈 우승자인 황성하(45) 등과 공동 3위를 형성했다. 지난 주 시즌 최종 전인 몽베르 챔피언십에 이번 주 초 시니어 오픈에 이어 최근 8일 동안 7라운드째 대회를 치르고 있는 노장 최상호(51ㆍ동아회원권)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8위에 올라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과시했다. 한편 한국 프로골프 대회 역대 챔피언들만 모여 2라운드 이벤트 형식으로 치르는 이 대회는 22명이 참가한 일반부는 총상금 8,000만원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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