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신 다이제스트]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1월후 최고치

인도네시아 루피아화가 21일 헤지펀드들이 역외시장에서 달러를 대량 헐값으로 팔아치우고 인도네시아 국영은행도 달러 투매에 나서면서 급등했다. 루피아는 이날 장중한때 전날보다 10%이상 급등한 달러당 7,000까지 근접, 지난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환관계자들은『헤지펀드들이 최근 역외 외환시장에서 달러의 급락세가 지속되자 손실을 줄이기 위해 갑작스럽게 달러에 대한 대규모 팔자에 나섰다』고 분석했다. 헤지펀드는 그동안 루피아의 적정선을 달러당 7,700선으로 잡고 있었으나 달러 약세가 심싱치 않자 환차손을 줄이기 위해 달러투매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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