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파워맨] 별정통신 컨설턴트 1호 임승만씨

별정통신업체 설립이 붐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별정통신 전문 컨설턴트가 탄생, 눈길을 끌고 있다.주인공은 임승만(51)씨. 林씨는 한국통신에서 국제전화 상품팀 전략마케팅부장을 지내다 지난해 독립했다. 그는 한통에서 국제전화 업무의 핵심인 국제정산료에 대한 실무를 맡으면서 정산료 줄이기에서 많은 실적을 쌓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국내에 별정통신이 등장함에 따라 바람직한 별정통신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연구해 왔다. 그는 최근「별정통신사업의 핵심」(회양출판사)이라는 책을 내놓았다. 이 책에는 별정통신 창업과 영업전략 프리랜서를 위한 상품지식 통신카드 고객 모집법 별정통신사업·국제통신사업 등 별정통신사업을 막 시작했거나 준비중인 사람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林씨는 『통신사업의 특성이나 지식 없이 별정통신사업에 뛰어드는 경우가 너무 많다』며 『현재와 같이 정산료 차익을 노리고 사업을 시작한다면 오래 버틸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백재현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