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이컴이 26일 최대주주의 경영참가 공시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케이디이컴의 최대주주인 강영석씨와 특별관계자 1인은 이날 지분보유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경영참가’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강영석씨외 1인은 케이디이컴의 지분 11.26%(303만2,264주)를 확보하고 있다. 케이디이컴 관계자는 “강영석씨가 오는 3월 28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윤석범 대표이사의 지분이 0.33%(8만8,722주)로 적긴 하지만 우호지분이 25% 수준이어서 경영권 참여가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