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물산, 3ㆍ4분기 영업익 전년 대비 26.7% 증가

삼성물산은 올 3ㆍ4분기 매출 5조3,921억원, 영업이익 1,89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6.2%, 영업이익은 26.7% 증가한 것이다. 이번 분기 실적 개선은 상사 부문이 견인했다. 상사 부문은 매출 3조6,8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2%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무려 144%나 오른 604억원을 달성했다. 해외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거래량 증가와 테스코 매각이익 반영 등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건설부문은 매출이 1조7,2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테스코를 매각한 이익 등이 반영됐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불과 2.5% 상승한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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