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8시께 MBC 표준FM(95.9㎒)의 뉴스 프로그램 ‘뉴스의 광장’이 수분 간 중단되는 방송사고가 났다.
이날 오전 8시부터 방송된 ‘뉴스의 광장’은 황희만 앵커가 진행을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아 갑자기 중단됐으며 이 상태가 지속되자 제작진은 뉴스 대신 음악을 내보냈다. 이후 몇 분 뒤 방송이 정상적으로 복구돼 뉴스가 이어졌다. MBC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기술상의 문제인 것 같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와 방송이 중단된 시간이 몇 분인지 등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