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노년층 일자리 창출 방안 하나로 오는 9일부터 전국 39개 점포에서 ‘실버사원’ 100여명을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최근들어 실버 채용박람회 등이 실시되는등 고령화사회에 맞춰 노년층 일자리 만들기가 관심사로 떠오름에 따라 실버사원을 채용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채용 규모는 점포별 2~3명으로 55~65세 에 해당하는 남녀 누구나 8일까지 각 점포 지원팀에 접수하면 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분당 서현점에서 2명의 실버사원을 채용, 고객 응대와 안내 업무를 맡기고 있다”면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식사시간 1시간과 휴식시간 1시간을 뺀 5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주6일 근무로 한달 급여는 57만원 가량”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