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교도소에 기업을 유치해 수형자들의 직업훈련을 돕는 등 사회복귀 지원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법무부는 18일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2011년도 전국 교정기관장 회의를 열고 수형자에 대한 취업연계형 직업훈련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용접, 봉제, 정비, 세차, 이ㆍ미용 등의 업종을 선별해 올 연내 전국 21개 교정기관에 있는 구외공장 40곳에 관련 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012년부터 교정기관 내 집중근로 작업장도 단계별로 취업연계형으로 바꿀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