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유무선 통합형 콘텐츠 전성시대

모바일게임 SKT ‘GXG’· KTF ‘지팡’<BR>휴대폰끼리 네트워크게임 속속선봬

‘유무선 일체형 콘텐츠 전성시대’ 최근 이동통신사가 주력하고 있는 콘텐츠 특징 가운데 하나가 유무선 통합형 콘텐츠다. 이통사들이 의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음악과 게임콘텐츠의 공통점이 PC에서 유선으로 다운로드한 후 이를 다시 휴대폰에 저장해 즐길 수 있는 유무선 복합형이라는 점이다. 이통3사의 유무선음악 다운로드 서비스가 그렇고 SK텔레콤과 KTF의 모바일게임인 ‘GXG’와 ‘지팡’ 역시 마찬가지다. 특히 이통사들이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대용량 3D게임의 경우 최대 100MB에 달하는 대용량 게임을 무선인터넷을 통해 다운로드할 경우 많은 비용이 든다. 따라서 이통사들은 일단 유선으로 PC에 다운받은 후 이를 휴대폰에 이식시킨 후 사용하는 방법으로 모바일게임 활성화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함께 휴대폰끼리 네트워크 대전을 즐길 수 있는 게임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네트워크 게임은 단순한 게임방식으로 쉽게 질리기 쉬운 모바일 게임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차세대 게임 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하지만 네트워크 대전의 경우 게임정보 이용료와 네트워크 게임을 할 때에는 무선인터넷에 접속해 패킷을 주고받은 양 만큼 데이터 요금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따라서 이통사들의 경우 다양한 데이터 요금제를 내놓고 콘텐츠 활성화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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