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TH, ‘스카이T쇼핑’ 채널에 중소기업 전용 메뉴 구성


KTH는 한국중소유통협동조합(KSMDC)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스카이T쇼핑’ 채널에 중소기업 전용 메뉴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스카이T쇼핑 채널은 국내 최초의 T-커머스 전용채널로 현재 올레tv 43번과 스카이라이프 17번에서 방송되고 있다. 또 KSMDC는 지난 5월 중소기업들이 스스로 판로와 유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의류, 식품 가전, 생활용품, 화장품 분야의 중소기업 60곳이 조합원으로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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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제휴로 KTH는 스카이T쇼핑 채널에 중소기업 전용 메뉴를 확충하고, 라이브 방송을 편성하는 등 중소기업 상품 판매 채널을 강화한다. KSMDC는 KTH의 외부MD로서 시즌과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 유통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명섭 KTH 신사업부문장은 “중소기업들이 좋은 상품을 가지고도 판로 확보가 어려워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힘든 경우가 많다”며 “이번 업무 제휴로 T-커머스 채널을 통한 양질의 중소기업 상품을 공급하여 중소기업과의 상생 구조 확립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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