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소보원 물가감시 본격화/감시원 40명 위촉

한국소비자보호원이 물가감시업무에 본격 나선다.소보원은 최근 서울 영등포구, 동작구, 안양시 등 3개지역에 물가 감시원 40명을 위촉, 월 2회에 걸쳐 쇠고기 쌀 등 생필품 15개품목, 이삿짐 운송료 목욕료 등 개인서비스업 36개품목, 설렁탕 냉면 등 외식업 25개품목 등 총 76개품목에 대한 가격변동 감시활동을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또 일반 소비자들로부터 가격급등품목, 부당한 고가 상품이나 서비스 요금 등의 신고를 받기 위해 소보원내 수신자부담용 소비자물가정보신고전화도 설치했다. 신고된 정보 가운데 불합리하게 인상됐거나 책정된 가격에 대해서는 자율적인 가격인하를 권고하게 되며 권고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언론에 공표, 불매운동 등도 전개할 계획이다. 문의 080­200­2220<이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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