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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이봐 해봤어: 세기의 도전자 위기의 승부사 정주영(FKI미디어)’이 출간됐다고 29일 밝혔다.
저자 박정웅 씨는 1974년부터 1988년까지 전경련 국제담당 상무를 역임하며 당시 전경련 회장을 맡았던 정주영 회장을 최측근에서 보좌했다.
2015년은 정 회장이 태어난 지 100년이 되는 해다. 이 책은 한국경제사를 바꿔 놓은 정주영 회장의 주요 업적과 지금까지 세간에 알려지지 않았던 많은 비화를 저자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구성해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정주영 회장의 면모를 세계에 널리 알려 우리 민족의 강인한 도전정신과 잠재력, 창의력의 아이콘으로 부각시켜야 하며 이는 ‘Korea’라는 국가 브랜드를 드높이는 일”이라며 “그의 치열한 삶의 궤적과 면모를 되새겨보고 이러한 정신을 불러 일으켜 다시금 도전과 용기, 창조와 혁신의 에너지로 위기의 한국경제를 다시 세우는 데 우리 모두가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