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은 법인세 증세 없이 담뱃값 인상이 없다고 연결 짓는데 법인세는 법인세대로 담뱃값은 담뱃값대로 신중히 논의할 사항이지 이를 엮어서 딜을 하려는 모양새는 옳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법인세 인상에 대해 단호하게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세계 각국이 법인세를 낮추는 상황인데 우리나라만 높이면 해외 투자자들이 발길 돌릴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그는 “법인세는 접어두고 담뱃값 대한 이견이 있다면 여야 간 충분한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합의점을 찾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야당에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