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음으로 휴대폰 조형물이 등장했다.
삼성전자는 20일 김포공항 터미널 1층 도착장에`애니콜`조형물 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휴대폰 조형물을 설치한 것은 지난해 프랑스(드골공항)와 우크라이나(키에프)에 이어 세번째이고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이 조형물은 높이 2.2m ,지름 2.8m의 회전형 구조물로서 휴대폰 덮게 부분에 LCD를 장착했고 스틸 질감이 나는 재질을 사용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애니콜 브랜드의 세계 톱3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조형물을 설치했다”며 “앞으로 국내외에 조형물 설치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