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방위산업 개방·경쟁 필요"

경남 정책포럼서 육성방안 논의

경남도는 2일 창원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방위산업 관련 산·학·연·관·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방위산업 정책포럼'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지난 40여년간 정부 주도하에 기밀 위주의 폐쇄적 운영방식으로 이어져 온 방위산업을 개방과 경쟁을 통한 적극적인 정책으로 전환 시키고 민간 산업과의 연계발전 필요성에 따라 마련됐다.

관련기사



포럼은 손현영 방위사업청 방산정책과장의 '경남의 방위산업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 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홍진기 산업연구원 전문위원의 '방위산업과 경남전략산업과의 연계발전방안'과 경남도의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추진전략' 등 각계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경남도는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추진전략'을 제시하면서 실행방안을 담아 2020년 국내 방위산업의 MRO(소모성 자재 유지·보수)메카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중소기업의 MRO 사업진출 지원, 부품 품질강화지원 등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