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속보] 티켓몬스터, 그루폰과 인수합병에 합의(2보)

내년 상반기 합병절차 완료…당국 승인후 그루폰의 100% 자회사로 편입

리빙소셜 자회사인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는 세계 최대 소셜커머스 업체인 그루폰과 인수합병(M&A)에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티켓몬스터는 “양사의 합병 절차는 내년 상반기 중 완료될 예정”이라며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절차가 종료되는 대로 티켓몬스터는 그루폰의 100% 자회사가 된다”고 설명했다.


합병 이후에도 티몬은 자체 브랜드를 유지하게 되며, 핵심 경영진과 임직원은 변동 없이 승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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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는 “글로벌 대표 소셜커머스 기업으로서 판매자, 구매자 , 파트너들을 위한 혁신에 전념하는 그루폰의 비전과 큰 스케일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티몬이 리빙소셜과 함께 지난 3년간 쌓아온 전자상거래의 전문성과 그루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시켜 보다 큰 사업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루폰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에릭 레프코프스키는 “지금까지 티켓몬스터가 단기간에 이룬 성장으로 볼 때 그루폰의 아시아지역 공략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고 기대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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