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05 대한민국 일류 브랜드 상반기] <히트브랜드> 넥센 '빅야드PD'

비거리 최대·타구감도 경쾌


빅야드는 국산 볼 브랜드의 자존심을 걸고 지난해부터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 들어 ‘빅야드 PD’제품을 히트 시키면서 다시 한번 소비자들에게 다가섰다. 지난 89년에 런칭한 빅야드는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영국왕립골프협회(R&A) 및 미국골프협회(USGA)의 공인인증과 세계 최초로 ISO9002 인증을 획득하여 이미 그 기술력을 인정 받았고 이러한 기술력을 토대로 2004년에 새로운 BI와 제품 라인 업을 선보인 뒤 대대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대담한 플레이’라는 의미로 ‘Play Big!’ 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 회사는 UR, XP, DS 등 3종의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국내 골프 볼의 우레탄 시대를 열었다. 빅야드UR은 비거리 증대와 백스핀 향상을 특징으로 하며 빅야드XP는 정확성과 컨트롤이 좋고 빅야드DS는 최적의 스핀 컨트롤과 비거리 증대가 특징이다. 올 들어 히트 상품으로 떠 오른 빅야드 PD는 최대의 비거리를 실현시키면서 경쾌한 타구감으로 초ㆍ중급 수준의 골퍼들에게 임팩트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빅야드는 PD제품 출시로 골프 볼의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고 각 제품에 고유의 디자인 로고와 색상을 부여 함으로써 고객의 니즈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상호 연계하는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또 이 회사는 고객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히트 상품을 만들어 냈다. 지난해 3월부터 5월 중순까지 전국의 골프장에서 ‘빅야드 샘플링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빅야드UR을 방문객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었고 올해도 ‘동호회 후원 프로모션’을 에이스골프회원권거래소 및 SBS골프 닷컴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공적 프로모션을 발판으로 다음 달 5일 휘닉스파크 G.C에서 빅야드배 SBS골프닷컴 동호회 골프대회를 개최하여 그간 회원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단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