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역경제단신] 울산시 공공근로사업 125억원 투입 등

주요사업의 예산배정 금액은 정보화사업 9억600만원, 새주소부여사업 1억6,800만원, 수돗물절수기 설치사업 7억5,000만원, 국토공원화사업 14억9,300만원 등이며 구·군별 배정금액의 경우 중구 23억원, 남구 26억원, 동구 13억원, 북구 7억4,000만원, 울주군 8억5,000만원 등이다.울산시는 동절기 실업자 증가에 대비하고 사업의 생산성 제고차원에서 전체예산의 63%인 79억4,000만원을 오는 3월까지의 1단계사업에 집중 투입키로 했다. 시관계자는 『올해 공공근로사업비가 대폭 줄어든 것은 경기회복에 따른 실업자 감소때문』이라며『지난해 12월 1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자 7,807명중 59%인 4,553명을 최종 선발하는 등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말했다. ■ 울산시는 지역환경 개선을 위해 기존 8개 조사연구사업외에 올해 8개사업을 신규 연구조사키로 하고 전문연구기관인 울산대내 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에 2억2,500만원의 연구조사지원비를 지원키로 했다. 이에따라 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는 앞으로 환경정책분야에서 지역환경기준과 배출허용기준 설정방안에 대한 연구를 하게 되며 자연생태계 보전차원에서 정족산 무제치늪의 복원과 생태관광지 활용방안, 모기피해가 극심한 오천·오대마을의 모기 서식원인과 대책마련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또 대기와 소음저감을 위해 대기중 유해 중금속 오염도 조사와 울산공항 지역주변 소음분석 및 대책방안, 환경오염이 농작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며 폐기물 오염개선을 위해 소각 잔재중의 중금속이 침출수에 미치는 영향과 생활폐기물 매립장 암모니아 질소 처리방법 연구방법도 집중 연구한다. 이와함께 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는 화학공장 VOC(휘발성유기화합물)저감을 위한 플라즈마 기술, 공단주민 건강조사, 회야강 하구 표사이동 특성, 해양오염원 시뮬레이터 개발 등 지난해 시작한 8개 연구사업을 올해도 계속한다. 울산=김광수기자K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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