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거래소 - SK케미칼(06120)

마루 바닥재 시장에 신규진출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해 전일보다 105원(2.27%)오른 4,735원에 마감,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SK케미칼은 지난 14일 고급 바닥재 `스카이우드(Skywood)`를 출시하고 마루바닥재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앞으로 300여개의 매장을 구축하는 한편 스카이우드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내년초까지 시장점유율 3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인테리어 고급화 추세에 따라 바닥재 시장규모가 매년 1,000억원 이상씩 커지고 있다며 SK케미칼이 프리미엄급 소재를 들고 나온데다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풀이했다. 업계에 따르면 바닥재시장에는 동화기업ㆍ한솔홈데코 등 기존업체외에 한화종합화학이 지난 4월 진출한데 이어 이번에 SK케미칼까지 가세,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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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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