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오는 6~20일 아시아나클럽 회원중 선착순 500명에게 위치추적송수신 칩이 내장된 미아 방지용 휴대폰 KTF '엔젤 아이'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보호자가 이 휴대폰을 소지하고 있는 어린이의 행방을 모를 때 추적자 접속 대표번호(016-200-1004, 018-200-1004)에 전화하면 상담원이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를 통해 미아의 위치를 확인, 부모에게 알려준다.
가입비와 월 이용료는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어린이들의 무분별한 이용을 방지하기 위해 발신번호를 집 또는 보호자의 휴대폰 등 2개로 한정했다.
김영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