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래미안 장전' 30일 청약


주택 거래와 가격 상승세는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건설사들의 신규분양은 여전히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특히 수도권과 부산에서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잇따라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26일 부동산114와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11개 단지가 청약을 받고 11개 단지의 모델하우스가 새로 문을 연다. 당첨자 발표와 계약은 각각 23곳, 11곳에서 이뤄진다.


29일 현대건설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46-3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영통'의 청약을 받는다. 29층 21개 동, 62~107㎡(이하 전용면적 기준) 총 2,140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다. 분당선 망포역이 도보 5분 거리이며 경부고속도로 기흥·수원IC 접근성이 좋다. 태장초·잠원초·잠원중·망포중·망포고가 인접하며 사업부지 앞 초등학교 신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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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세종시 2-2생활권에서는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이 P2구역 M3·M4·M5 블록에 공급하는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의 이전기관 특별공급 청약이 진행된다. 29층 28개동, 59~133㎡ 총 1,694가구다.

30일에는 오산 세교지구 D-1블록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이 청약을 받는다. 25층 10개동, 855가구로, 84~99㎡의 중형으로 구성된다. 삼성물산도 이날 부산 장전3동 637에 짓는 '래미안 장전'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38층 12개동 1,938가구의 대단지로, 59~114㎡ 1,38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31일에는 모델하우스 9곳이 동시에 문을 연다. GS건설이 이날 하남 미사강변도시 A21블록 '미사강변센트럴 자이'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29층 12개동, 91~132㎡ 1,222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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