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최근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5일 오후 2시44분 현재 전일 대비 2.12%(5,000원) 하락한 23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이 연속 상승하다 이날 2% 하락 반전하고 있다.
그러나 삼성엔지니어링의 장기 성장성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이다.
조동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위원은 “1분기 5조3,000억원의 신규수주를 확보하면서 올 목표수주액 14조원 달성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해외 프로젝트 대형화 추세에서, 대형 프로젝트 수행 능력이 우월한 삼성엔지니어링은 향후에도 성장성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발전 EPC 중심의 비화공 부문 성장과 그룹사 수주 확대 역시 향후 실적 강세를 든든하게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