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가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2013 농구대잔치’의 공식음료로 지정돼 5년째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농구대잔치는 대한농구협회가 지난 1983년부터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농구대회로 상무를 비롯해 고려대, 연세대, 경희대 등 대학팀들이 참가한다. 올해 농구대잔치 경기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인기에 힘입어 수 년 만에 지상파를 통해 중계 방송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2009년부터 농구대잔치의 공식음료인 포카리스웨트를 비롯해 생수, 스포츠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포카리스웨트는 나트륨, 염소, 칼륨 등 전해질이 땀의 농도와 가장 비슷하게 함유돼 물보다 빠른 체내 흡수속도로 선수들의 경기 페이스 조절에 도움이 된다”며 “다양한 스포츠 경기 후원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