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네 번째를 맞는 한·중기술이전대회는 해외시장 개척 및 사업 다각화를 추구하는 과학기술정보협의회(ASTI) 소속 중소기업들에게 중국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한국 참가기업 전시부스가 설치돼 중국기업과 한국기업 간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이날 ‘매칭기업 한중상담’에 참여한 한국기업은 43개, 중국기업은 23개 업체로 각 기업에 필요한 기술 면담 등을 통해 다수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박영서 KISTI 원장은 “2011년부터 열린 한·중기술이전대회를 통해 많은 양국 중소기업 간의 협력이 이루어졌다”며 “앞으로 중국 정부기관 및 기업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실질적인 성공사례를 더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