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 국방위원회가 오는 31일 척 헤이글 차기 구방장관 지명자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한다.
1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헤이글 전 상원의원은 공화당 출신이나 반 이스라엘 성향 전력 등의 이유로 공화당으로부터 반대를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유대계 핵심인물중 한명인 찰스 슈머 민주당 소속 상원 의원이 헤이글 전 의원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히면서 분위기가 다소 바뀌고 있다.
한편 워싱턴포스트와 ABC 방송이 지난 15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는 헤이글 국방장관 지명에 대한 찬성 의견이 42%, 반대가 2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