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5일 대림산업[000210]이 자사주 매입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면 차익실현에 나서라는 종전 견해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 강관우 애널리스트는 대림산업의 현재 주가수익률(PER)이 6.1배로 업계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가격 메리트가 적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 하반기에 석유화학 경기가 정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과 자사주 매입이 11월 중순에 끝난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금은 대림산업 주식을 팔고 저평가주나배당 관련주로 갈아탈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6월 22일 적정주가 3만9천원에 `중립' 투자의견을 낸 뒤 투자 판단은바꾸지 않고 목표주가만 지난 7월12일 4만400원, 8월16일 4만3천800원으로 올려왔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