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039560)가 해외매출 확대로 주가 흐름이 긍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일 우창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다산네트웍스는 국내 1위 네트워크 장비 업체로 지난달 24일 베트남 비에텔과 182억원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비에텔은 향후 5년 동안 베트남 전역에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 투자에 1조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 연구원은 “이번 납품계약에서 경쟁사 대비 기술력, 품질, 가격 경쟁력이 입증됐기 때문에 차기 물량 수주 가능성도 높을 것”이라면서 “해외매출 확대와 자회사 턴어라운드 등으로 앞으로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