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테크노세미켐 `매수`로 상향조정

현대증권은 16일 테크노세미켐(36830)이 올해 TFT-LCD(초박막 액정표시장치)산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실적호전을 보일 것이라며 적정주가로 1만4,500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현대증권은 반도체 및 TFT-LCD용 공정재료 전문업체인 테크노세미켐이 전방산업인 TFT-LCD산업의 고성장과 연동돼 매출이 확대되는 안정적인 이익구조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차동하 현대증권 연구원은 “테크노세미캠이 올해 TFT-LCD산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각각 11.8%, 19.5% 늘어난 722억원과 10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규진기자 sk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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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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