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흥국생명:2(금융가 기네스)

◎간질환 전문 보험상품 업계 첫 개발/보장성 특화상품… “암보험의 원조”한창 일할 나이에 예고없이 찾아오는 간질환. 어느날 느닷없이 찾아온다고 해서 침묵의 질병으로 불리기도 하는 간질환은 30∼40대 직장인들에게 분명 공포의 대상이다. 하지만 간질환이 결코 무서운 병만은 아니다. 꾸준한 치료와 요양, 충분한 건강관리로 대부분의 간질환은 완치될 수 있다. 장기간 입원치료에 따른 과중한 가계부담이 문제라면 문제다. 흥국생명은 이에 착안해 지난 84년 국내 보험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간질환만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간치료보험」상품을 개발, 시판했다. 이 상품은 간질환의 발병단계에서부터 치료, 입원, 수술비등 과중한 비용부담을 해소해주는 보장성 특화상품으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암보험의 원조격인 셈이다. 이처럼 특화상품의 원조격으로 인기를 끌었던 간치료보험은 그러나 95년10월 최신형 건강상품인 「종합 암치료보험」이 등장하면서 역사의 뒷전으로 물러나야만 했다.<금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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