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수출이어 무역수지도 빨간불

이달들어 수출 21% 급감 적자 가능성7월 들어 급격한 수출감소 추세가 이어져 무역흑자 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16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4일 현재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9% 감소한 44억1,500만달러, 수입은 13.6% 줄어든 56억8,6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같은 수출감소율은 지난달 같은 기간 중 감소율 13.4%의 2배에 육박하는 것이다. . 이에 따라 이달 중 14일까지 무역수지(통관기준) 적자는 12억7,100만달러에 달해 7월 중 무역적자를 기록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 상반기 무역수지는 수출이 지난해보다 4.5% 감소한 789억7,000만달러, 수입은 7.8% 감소한 724억8,000만달러로 64억8,000만달러의 흑자를 냈다. 권구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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