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와이드TV 판매부진 아남전자 적자 지속

가전전문업체인 아남전자(대표 조석구)는 예상보다 와이드 TV판매가 부진하고 신규진출한 환경사업 부문에서도 수요가 많지 않아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적자가 지속될 전망이다.11일 아남전자 관계자는 『연초 와이드TV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여기에 위성수신기 등도 판매실적이 좋지 않아 영업실적이 전년수준과 비슷하거나 더 나빠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일본업체와의 기술제휴로 도입한 음식쓰레기 처리기도 업체간 경쟁심화로 수요가 기대에 못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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