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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엔화 환율 연계 ‘우리 챔프 복합예금’ 판매
우리은행이 원금은 보장하면서 엔화 환율에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복합예금상품 ‘우리 챔프 복합예금’을 1,000억원 한도로 19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의 특징은 원금을 보장하면서 엔화 변동성에 따른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환리스크 관리를 필요로 하는 개인과 법인에 적합하다. 기초자산은 엔화 환율이며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저축기간은 6개월이다.
우리 챔프 복합예금은 상승형과 하락형 두 종류가 있다. 상승형에 가입 시 만기환율이 기준환율 대비 7% 이상 상승(엔화강세)하면 연 최고 6.02%를 지급한다. 하락형에 가입하면 엔화약세 시 연 최고 6.02%를 받을 수 있다.
임영학 우리은행 상품개발부장은 “안정적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의 투자 성향에 맞추기 위해 엔화 환율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을 제공하는 엔화환율연계예금을 출시했다”며 “최근 일본의 경기부양정책으로 엔화 환율 변동에 따른 고수익 추구 및 환위험 관리를 위해 설계된 복합예금”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