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닷컴(대표이사 김준희, www.woongjin.com)이 웅진씽크빅 한자의 유아 단계인 `씽씽한자`를 개발, 학습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씽씽한자는 학습 효과를 높이고 유아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유아의 발달 수준에 맞게 한자의 뜻을 먼저 익히고 나서 음을 학습하는 2단계 학습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즉 `나무 목`을 배울 때 나무 그림 또는 이미지를 통해 글자의 모양을 먼저 익힌 후에 `木`이라는 음과 뜻을 익히는 방식이다. 유아는 글자보다 그림에 대한 인식이 더 빠르고 지속적이라는 유아 두뇌 발달 단계를 고려한 학습 방법이다.
또 유아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재미있는 활동 자료를 사용한다. `山`이라는 글자를 배울 때는 색종이를 비스듬히 접어 산의 모양을 만들어 그림 위에 붙이게 하거나, 日을 배울 때는 해의 그림과 `日`자 카드를 이용해 그림에서 연상되는 글자를 익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앞에서 배운 한자를 2주 단위로 누적시켜 복습하도록 3주 동안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예를 들어 3호에서 배운 한자를 4호와 5호에서 3회에 걸쳐 복습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는 유아들이 1~2주 전에 배운 것을 자주 활용해 보고 완전하게 익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웅진닷컴은 오는 29일까지 씽씽한자에 가입하는 회원 모두에게 게임을 하면서 한자를 익힐 수 있는 `씽씽한자 퍼즐`을 사은품으로 준다. 080-023-6000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