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간 소매점 매출이 지난주에 비해 0.2% 늘어나는 등 소비심리가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쇼핑센터위원회(ICSC)와 UBS워버그는 3월 20일 기준 주간 소매점 매출은 고유가와 주가하락 등소비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지난주에 비해 0.2% 오히려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7% 크게 늘어난 것이다.
ICSC 수석이코노미스트인 미첼 니에미라는 “소비자신뢰지수 하락과 유가상승, 주가하락 등에도 불구하고 미국 소비자들이 소비패턴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규용 동원증권 동암동지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