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갤러리아, 자사 VIP 전용 여행상품 내놔

갤러리아백화점이 VIP 마케팅 강화를 위해 자사 VIP 고객들만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20일 갤러리아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갤러리아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프로그램(이하 PP패키지)’은 한진관광과 공동으로 개발한 미국 뉴욕 여행 상품으로, 현지 제휴 백화점인 버그도프굿맨의 VIP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천공항과 뉴욕JFK 공항에서 VIP 라운지 이용 및 직원 에스코트를 받게 되며 기내에서는 승무원으로부터 서프라이즈 기프트를 받을 수 있다. 공항에서 숙소까지 이동은 벤츠 S클래스로 픽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제주퓨어워터를 월 1회, 1박스씩 1년간 배송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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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반 패키지 여행상품과 달리 갤러리아 PP 패키지는 고객별 취향이 다른 점을 고려해 고객이 원하는대로 일부 현지 스케줄을 짤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여행기간의 변경 외에도 패키지에 포함되는 뉴욕 파크 하얏트 호텔 숙박은 뉴욕 포시즌, 뉴욕 페닌슐라 등 고객이 선호하는 호텔로 변경 가능하며 룸 타입도 바꿀 수 있다. 유명 레스토랑 식사와 맨해튼 헬리콥터 투어, 허드슨강 디너크루즈 등의 일일 투어도 포함된다. 이 밖에 뉴욕 현대미술관을 개관 전에 영어 가이드와 함께 먼저 둘러보는 옵션 등도 선택 가능하다.

정호정 갤러리아백화점 마케팅실 상무는 “갤러리아의 성공적 MD와 마케팅, 서비스 등에 대한 해외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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