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라파즈한라시멘트, 블레즈파스칼 장학생 공장 초청

라파즈한라 후원 프랑스 정부 장학생 16명 옥계 공장 견학

라파즈한라시멘트는 16일 제9회 블레즈 파스칼 장학생 16명을 강원도 옥계공장에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블레즈 파스칼 장학금은 프랑스의 학자 블레즈 파스칼의 이름을 딴 프랑스 정부 장학금 제도로 라파즈한라시멘트는 6년 연속 제도 후원사로 참가하고 있다. 프랑스 내 우수 대학 및 소수 정예 엘리트를 육성하는 그랑제꼴 석ㆍ박사 과정 한국 학생들 중 우수 인재를 선발해 학위 취득에 필요한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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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선발된 9기 장학생 16명은 이날 라파즈한라시멘트 서울사무소에서 미셀 푸셔코스 사장을 만나 환담을 통해 역량 개발 및 프랑스 유학 생활에 대한 조언을 받은 후 강원도 옥계 공장에 방문했다. 라파즈한라시멘트 옥계공장은 라파즈 그룹 내 단일공장으로는 최대 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크링카(시멘트 반제품) 기준으로 연 670만톤을 생산할 수 있다.

미셀 푸셔코스 사장은 “블레즈 파스칼 장학생들이 라파즈한라시멘트 옥계공장 견학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경영 시스템을 체험하고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우수한 인재들을 한불관계의 핵심 리더로 육성시키는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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