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韓·美 과학기술 장관회의'신설

오명 장관 이달말 訪美중 정례화 합의 예정

한국과 미국간 ‘과학기술 장관회의’가 신설된다. 오명(사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이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로 예정된 미국ㆍ캐나다 방문중에 미국 워싱턴에서 29일 개최예정인 ‘제6차 한ㆍ미과학기술공동위원회’ 회의에 참석, 존 마버거(John Marbuger) 미 대통령 과학보좌관과 양국간 과학기술장관회의를 신설하고 이를 정례화하기로 합의할 예정이라고 과하기술부는 2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밖에도 이공계 우수인력 확보, 대테러기술 공동개발 방안 등 양국간의 현안문제들도 논의될 예정이다. 오 부총리는 이와함께 원자력 현안문제와 관련해 미국의 관련 인사들과도 면담, 미측의 이해를 구할 예정이다. 캐나다를 방문길에는 최근 국제원자력기구(IAEA) 신임의장으로 선임된 피에르 페티그루(Pierre Pettigrew) 외무부 장관을 만나 한국측의 비핵화의지를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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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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