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터치R]CJ CGV, 겨울 극장 성수기 효과 기대-신한금융투자

CJ CGV(079160)가 겨울 극장 성수기 효과의 수혜를 누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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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9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2년간 겨울 극장 관객수는 평균 6,200만명 수준으로 여름 성수기 평균인 6,400만명에 근접하고 있다”며 “비수기인 11월에는 ‘인터스텔라’ 덕분에 전국 관객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고, 12월에도 ‘호빗’, ‘국제시장’ 등 기대작의 개봉이 예정돼 있어 성수기 효과를 기대해 볼만하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기존 6만원에서 6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4·4분기 실적 전망도 밝다는 평가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인터스텔라의 전국 ATP(관객 1인당 평균 티켓 가격)는 아이맥스와 4D 상영관 덕분에 7,990원을 넘겼다”며 “이에 별도 기준 4·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한 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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