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해외단체관광객 특별관리/관세청,연말까지

관세청은 연말까지 외국의 대형박람회 등 행사에 참가하고 돌아오는 단체관광객들의 명단을 확보, 특별관리대상으로 분류해 휴대품검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14일 관세청은 『일본, 홍콩 등 외국의 유명백화점 세일이나 의료기기, 보석박람회 등에 참가하고 돌아오는 단체관광객들 가운데 고가의 외제품을 구입, 들여오면서 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이들에 대한 특별관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연말까지 해외에서 열리는 대형 박람회 및 전시회가운데 17개를 선별, 단체참가자들의 명단을 입수해 특별관리할 방침이다.<손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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