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상국(31)과 신인 탤런트 천이슬(25)이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다.
양상국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국내 한 매체를 통해 “양상국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천이슬과 교제하고 있는 것이 맞다”면서 “서로 호감을 가지고 예쁘게 만나고 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교제 시기에 대해 소속사 측은 “양상국이 9월초 방송된 중매 프로그램 ‘너는 내 운명’ 녹화 당시에는 여자 친구가 없었고, 그 뒤에 천이슬을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두 사람이 만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천이슬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사실확인을 위한 전화를 받고 사실 깜짝 놀랐다. 이제 막 시작하는 청춘 남녀의 만남을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양상국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천이슬은 지난 8월 방송된 KBS2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 20대 부부특집에 출연한 신인 탤런트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천이슬씨 누군가 했더니..‘사랑과 전쟁2’에 출연했었구나!”, “양상국씨 좋겠다. 축하해요”, “둘다 쿨하게 인정했네. 예쁘게 만나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양상국, 천이슬 미투데이)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