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한銀 '중국에도 당일 송금'

신한銀 '중국에도 당일 송금' 중국으로 직접 돈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 송금에 걸리던 시간이 평균 3~4일 에서 하루로 단축됐다. 신한은행은 13일부터 중국은행(Bank of China)과 대중국 송금 업무에 관한 업무 제휴를 맺고 금융권 최초로 '중국지역 당일 송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중국으로 송금하는 경우 미국계 은행을 경유했기 때문에 평균 3~4일이 들고 경유 은행에서 중계수수료로 30 달러 정도를 받았으나, 이번 제휴로 중국 송금을 단 하루만에 기존 비용의 절반 정도로 보낼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이 서비스 실시를 계기로 중국 송금 고객에게 최초 송금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최고 20%까지 환율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국내에 있는 중국인을 위해 중국어 신청 서비스, 중국어 번역 서비스 등을 마련했다. 김상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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