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제유가 30달러 돌파

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3월물은 14일 지난 주말보다 0.81달러 오른 30.25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의 북해산 브렌트유 3월물도 이날 하루 동안 0.77달러 상승한 28.59달러로 장을 마감, 역시 걸프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전문가들은 산유국들이 오는 9월까지 감산을 연장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미국의 원유재고가 23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짐에 따라 이날 국제유가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유가가 급등하자 베네수엘라를 중심으로 일부 산유국들이 회담을 갖기로 하는 등 유가를 제도하기 위한 움직임도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 김호정기자GADGE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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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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