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은행 증권자회사의 주식업무도 해금돼 증권사와 은행간의 업무구분이 사실상 사라지게 된다.일본 증권사는 그동안 거래대금 5,000만엔 이하에 대해서는 일률적으로 수수료를 부과해왔으나 앞으로는 이를 자유롭게 책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터넷 증권사들이 파격적인 수수료를 앞세워 속속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증권업계에서는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수수료 인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노무라(野村), 다이와(大和), 닛코(日興) 등 주요 증권사들은 고액거래에 대해서는 수수료를 인하하고 소액거래에 대해서는 인상하는 대신 고객에 대한 정보제공의 충실화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 은행의 증권자회사들은 주식의 인수·판매 업무가 허용됨에 따라 기관투자가는 물론 개인고객을 상대로 한 판매망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