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뉴코아/백화점 축소·할인점 강화

◎서현점 카테고리킬러·성남점 아웃렛으로 전환뉴코아백화점(대표 이석형)이 백화점사업을 축소하고 할인점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뉴코아백화점은 최근 백화점영업을 해오던 분당신도시 서현점을 카테고리킬러형 할인점으로 전면 개편, 할인점업체로 변신을 서두르고 있다. 지난 3월5일 매장면적 7천5백평규모의 백화점으로 문을 연 서현점은 매출이 부진하자 지난 5월부터 매장을 카테고리킬러형 할인점으로 매장개편작업에 착수, 토이월드·오피스월드·스포츠월드·전자월드·아웃렛 등으로 구성된 카테고리킬러형 할인점으로 모습을 바꾼이후 매출신장률이 50%대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백화점 영업을 해오던 인근 성남점(구야탑점)도 최근 할인점으로 모습을 통째로 바꾸는 리뉴얼작업에 착수했다. 뉴코아는 최근 매장면적 6천8백평규모의 성남점을 의류할인점으로 전면 개편 중에 있는데 오는 7월말 국내 최대규모의 아웃렛으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소재 뉴코아백화점 본점도 아웃렛으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이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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