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휴대폰이 집 지킨다] 한통프리텔, 홈케어서비스

한국통신프리텔(대표 이상철·李相哲)은 고려정보통신(대표 이광호·李光虎)과 공동으로 이동전화망을 이용한 가정 방범서비스인 「홈 케어 서비스」를 개발, 12월부터 서비스에 나선다고 1일 발표했다.이 서비스는 고객의 집에 감지장치를 설치하고 부재중 외부인의 침입이나 화재 같은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이를 관제 센터에서 포착, 고객의 016 휴대폰이나 가입자가 지정한 3곳의 비상 연락처로 알려준다. 또 외부에서 가족의 출입 상황도 확인할 수 있다. 설치비는 감지장치를 포함, 25만6,000원이고 월 사용료는 1만7,600원. 설치비 50~100만원에 월 이용료가 5~20만원 수준인 기존 무인경비·출동서비스에 비하면 월등하게 저렴한 가격이라고 한통프리텔은 설명했다. 한통프리텔은 이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손해배상보험을 무료로 들어주기로 했다. 한통프리텔은 수도권 지역의 경우 12월부터, 기타 지역은 내년부터 이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11월 한 달 동안 예약 가입을 받기로 했다. (080)582-7112 이균성기자GS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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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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